나무 그림자

06 · 주소 없는 봄

나무 그림자Namu Geurimja

病んだ老木は父の手を覚え、枝に結ばれた手紙は風の中でほどけます。

題名木の影
06/12
時間2:42
アルバム주소 없는 봄
Spotify · 나무 그림자

歌詞

日本語 / 韓国語原文

庭先のケヤキが病んでいます。葉は黄色く焼け、折れた枝が電線に引っかかっています。父は毎朝その木を撫で、「こいつも年を取るんだな」と言っていました。

子どもの頃、私はその木にぶら下がりました。父が押してくれるブランコに乗りました。一度高く上がりすぎて枝に頭をぶつけました。父は私を受け止め、額にキスをしました。

父が亡くなった後、木は急に枯れ始めました。まるで父の手の感触を覚えているようでした。私は肥料をやり、水をやってみましたが、木は頭を垂れたまま何も言いませんでした。

今朝、私は木へ手紙を書きます。一行でやめ、枝に結びつけます。風が吹くと紙はほどけ、根元の土の上に伏せて落ちます。私はマッチを擦り、手紙の片隅を燃やします。

뜰 앞의 느티나무가 아파요잎이 노랗게 타들어 가고가지 하나가 부러져서전깃줄에 걸려 있어요아버지는 매일 아침 나무를 쓰다듬으셨어요   "얘도 나이를 먹는구나" 하시면서

나는 어릴 적 그 나무에 매달렸어요아버지가 밀어주는 그네를 탔죠한 번은 너무 높이 올라가가지에 머리를 부딪혔어요아버지는 나를 받아내시고   이마에 뽀뽀를 해주셨어요

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나무는 갑자기 시들기 시작했어요마치 아버지의 손길을 기억하는 듯나는 비료를 주고 물을 줘 보았지만나무는 고개를 숙이고   말이 없었어요

오늘 아침, 나는 나무에게 편지를 써요한 줄을 쓰다 말고 가지에 묶어요바람이 불자 종이가 풀려뿌리 곁 흙 위에 엎어져요나는 성냥을 그어   편지 한쪽 귀퉁이를 태워요